•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육지속 섬마을 주민도 '산넘고 물건너' 소중한 한표

등록 2020.04.15 10:39: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천군 파로호 동촌리 마을 주민 7명 투표마쳐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투표일인 15일 오전 육지속의 섬마을로 불리우는 강원 화천 파로호 동촌마을 주민들이 강원 화천읍 풍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화천읍 제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2020.04.15.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투표일인 15일 오전 육지속의 섬마을로 불리우는 강원 화천 파로호 동촌마을 주민들이 강원 화천읍 풍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화천읍 제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2020.04.15.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15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육지속 마을 주민들도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최북단 육지속의 섬마을로 불리우는 강원 화천군 파로호 동촌리 마을 7명의 주민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배를 이용 50여분 만인 오전9시 간동면 구만리 선착장에 도착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주민들은 선관위가 제공한 25인용 버스를 타고 10여분 거리인 화천읍 제3투표소인 풍산초등학교에서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했다.

육지속 섬마을 주민도 '산넘고 물건너' 소중한 한표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한 권점난(73) 할머니는“힘들고 번거롭지만 나라의 일꾼을 뽑는 일엔 빠질 수 없어 투표에 참여했다”며 “싸우지들 말고 나라의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들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촌마을은 일제강점기인 1940면 6월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육로(陸路)가 막혀 '육지속의 섬'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