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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첨단부품소재공학과 신설

등록 2020.04.21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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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입생 40명 모집…지역혁신 성장 주도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첨단부품소재공학과'를 신설하고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입학정원 40명의 '첨단부품소재공학과'를 본부 직속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첨단부품소재공학과는 'BK21 PLUS'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원 인쇄전자공학과와 연계해 첨단부품소재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빅데이터·인공지능·전사모사 등 창의적 지식 기반 학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물리·화학·전자·기계 분야 융복합 교육 ▲산업체 맞춤형 실습교과와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현장 문제 중심 교육 등이 포함된다.

앞서 순천대는 학사 운영 비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브레인스토밍, 포럼, 공청회 등의 절차와 구성원 합의를 거쳐 확정한  '2021학년도 학사구조개편안'을 12월 18일 교육부에 제출한 바 있다.

오는 4월 말께에 교육부의 승인이 예상되는 이 학사구조개편안은 웰빙자원학과,식물의학과,생물환경학과 등 기존 3개학과를 1개 학과(농생명과학과)로 통합하고 고분자화학공학부의 2개 전공(고분자공학전공, 화학공학전공)을 폐지해 단일학과인 화학공학과로 전환시키는 안을 담고 있다.

또 자유전공학부 및 국제한국어교육학전공 신설, 기존 학부제(정보통신·멀티미디어공학부, 기계우주항공공학부)의 화학적 통합인 전공트랙제로 전환 등을 주진하는 안을 포함시켰다.

고영진 총장은 "2021학년도 학사구조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높은 교육·연구의 효율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쇄신 노력을 통해 우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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