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확진자 27명 늘어 51명…서울 총 690명
전날 10시 대비 21명 늘어…이태원 클럽 관련 51명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서울 소재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금지 명령 해제는 향후 별도 명령시까지 이어진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 2020.05.09.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9/NISI20200509_0016313700_web.jpg?rnd=2020050917115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서울 소재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금지 명령 해제는 향후 별도 명령시까지 이어진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 2020.05.09.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를 통해 11일 오전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7명 급증한 6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서울시가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669명과 비교하면 21명 더 늘었다.
전날 용산구에서 7명이 늘었고 강남구와 관악구, 동작구에서도 각각 4명, 3명, 2명이 증가했다. 이외 성동구·광진구·동대문구·중랑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서대문구·양천구·송파구·강동구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지역 확진자 690명 중 141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54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2명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69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았고 관악구에서 50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송파구·서초구 39명 ▲구로구·동작구 35명 ▲동대문구 32명 ▲용산구 30명 등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258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고,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51명으로 급증했다. 이외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교회·PC방·요양보호사 등 동대문 관련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8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4일 연속 두 자릿수로 늘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지난 7일 0시~8일 10시 사이에 11명이 발생한 후 8일 10시~9일 10시 10명, 9일 10시~10일 10시 11명, 10일 10시~11시 10시 21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12만4530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11만857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5957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3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1만90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1021명은 격리 상태이며 9632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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