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김유정 동창···'편의점 샛별이' 카메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최근 종영한 드라마 '퍼퓸'의 김민규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는 드라마 '퍼퓸'에서 아이돌에서 월드 스타가 된 윤민석을 연기했다. 2019.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민규가 '편의점 샛별이'에 특별출연한다.

SBS TV 새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과 허당기 넘치는 편의점 점장 '최대현'(지창욱)의 로맨스다.

김민규는 샛별의 초등학교 동창인 '지욱'으로 등장한다. 평범한 알바생이었다가 편의점에 들어온 강도를 잡아 매스컴을 타면서 연예인으로 데뷔한 인물이다. 지욱은 우연히 편의점에서 샛별과 다시 만난다. 샛별과 대현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2013년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했다. '시그널'(2016)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퍼퓸'(2019) '간택-여인들의 전쟁'(2019~2020),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2016), '속닥속닥'(감독 최상훈·2018) 등에서 활약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열혈사제'(2019)의 이명우 PD가 SBS 퇴사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달콤살벌 패밀리'(2015~2016)의 손근주 작가가 쓴다. 다음달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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