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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 확진자 5명 늘어…서울확진자 최소 1118명(종합)

등록 2020.06.14 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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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 이후 최소 5명 추가…서울 확진자 1118명

도봉구 요양시설 1명, 해외접촉 1명 등 총 5명 늘어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돼 있다. 2020.06.1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폐쇄돼 있다. 2020.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하루 동안 최소 5명 증가했다.

도봉구에 위치한 성심데이케어센터와 해외입국 관련 확진자, 타 구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증가했다.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와 기타 확진자도 각 1명씩 늘었다.

서울 도봉구는 방학1동에 거주하는 A(76·여)씨가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도봉구 37번 확진자가 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성심데이케어센터 집단 감염 관련 이용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당초 해당 요양시설 이용자의 전수조사 과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지만, 12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13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데이케어센터 방문과 자택 외 특별한 사항이 없다"며 "확진자의 자택 방역과 가족에 대한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를 즉시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13일 안내한 성심데이케어센터 확진자 가족 등 총 104명(103명 음성 판정) 중 당시 검사 진행 중이었던 나머지 1건의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에서도 이라크에서 귀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은평구 진관동에 거주하는 B(30대)씨는 12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이라크에서 입국한 뒤 공항리무진을 이용해 귀가했다. 이후 13일 오전 9시48분 택시를 이용해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은평구 43번 확진자가 됐으며, 현재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된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폐쇄된 리치웨이 사무실 내부가 보이고 있다. 2020.06.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된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폐쇄된 리치웨이 사무실 내부가 보이고 있다. 2020.06.04. [email protected]

구로구에서는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C(37·여)씨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구로구 71번 확진자가 됐다. 그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0일 남편의 확진에 따라 검체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1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시작됐으며,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외출은 없었다. 해당 확진자는 격리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됐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D씨도 14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영등포구 5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는 13일부터 발열,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강남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4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D씨는 11일과 12일 마사지샵에 방문했고, 13일에는 강남성심병원을 방문한 뒤 다시 마사지샵에 들렀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했고,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자녀 2명이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재학 중에 있어 남부교육지원청에 확진자 관련 사항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에서는 한강로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확진자(용산 46번)가 발생했다. 그는 타 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산구 46번 확진자는 13일 순천향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14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6월 2일과 9일, 13일 각각 일반 병원을 방문했다. 다만 해당 병원의 경우 확진자가 없어 상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용산구 관계자는 "공개된 동선은 확진자의 1차 진술에 기반한 것으로, 역학조사관 조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주지 및 방무장소는 방역을 완료했다. 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지역 확진자는 14일 오전 0시 기준 1113명에서 최소 5명 증가한 1118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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