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안무, 오늘 첫 공개…'놀면 뭐하니?'
[서울=뉴시스] '놀면 뭐하니?'. 2020.07.11. (사진 = MBC TV 제공) [email protected]
'다시 여기 바닷가'의 안무를 맡은 댄스팀은 과거 그룹 '핑클'의 무대부터 가수 이효리의 '텐미닛',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레이니즘' 등 내로라하는 댄스 가수들과 합을 맞춘 '나나스쿨'이다. 유두래곤(유재석)과도 인연이 깊은 댄스팀이다.
싹쓰리 멤버들은 앞서 개별 안무 연습을 한 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동선을 맞췄다. 그런데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다시 여기 바닷가' 랩 파트 중 유두래곤과 린다G의 연기가 펼쳐지는 부분에서 느닷없이 센터에 비룡이 등장해 원 숏을 채 가는가 하면, 곳곳에 비룡이 센터가 되는 안무 동작들이 이어진 것.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두래곤과 린다G는 참지 못하고 '우리 건데 원 샷 받으려는 거 아니야!'라며 의혹을 제기하는가 하면 분주하게 움직이는 유두래곤-린다G와 달리 우아하게 센터를 유지하는 비룡의 포지션에 불만(?)폭주했다는 전언"이라고 전했다.
또 "큰 형 유두래곤과 막내 비룡이 우당탕거리며 '뜨거운 형제애'(?)를 발산, 린다G도 포기한 듯 눈을 감고 가부좌를 틀었다고 해 과연 싹쓰리 멤버들이 무사히 안무 연습을 마쳤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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