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류종우의원, 과천정부청사 문화재 등록 추진
류종우 의원 관련 조례 개정 대표 발의
무역회관 설계한 고 이희태 건축가 유작
시민들 "청사에 아파트 건설 가슴에 대못"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류종우 시 의원.](https://img1.newsis.com/2020/08/19/NISI20200819_0000585113_web.jpg?rnd=20200819183721)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류종우 시 의원.
19일 시 의회 등에 따르면 류종우 의원이 ‘과천시 향토문화 및 유적 보호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근현대 공공건축물 중 과천시의 역사와 정체성이 있는 건축물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향토문화재 지정에 나설 수 있다. 류 의원은 “정부과천청사는 과천시와 역사를 같이한 건축물이다"며 "반드시 보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및 국립극장, 한국무역회관 등을 설계한 고 이희태 건축가의 유작이기도 하다”며 "하나의 건축물이기 전에 작품이다”고 강조했다. 이희태 선생은 한국 현대건축을 이끈 '엄이건축'의 '이'자에 해당하는 건축가다.
또 류 의원은 “정부과천청사는 국가가 급성장한 80년대부터 IMF, 2010년까지 함께한 공공청사이다”며 “한국 현대사에서 역사적, 예술적으로 중요한 공공건축물로, 없어져서는 안 될 중요한 건축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류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 돼도 정부과천청사가 바로 향토문화재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며 “문화재 가치 등을 조사하고, 예비심의 등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정부과천청사 전경.](https://img1.newsis.com/2020/08/19/NISI20200819_0000585112_web.jpg?rnd=20200819183631)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정부과천청사 전경.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7년 8월 신청사 이전 설립 계획과 함께 현 도청사의 구관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부지 면적 6만5900㎡에 이르는 구관은 향후 경기도 기록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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