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감정노동 업무 담당자 '마음방역 워크숍' 개최
근로환경 개선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이 '마음방역 워크숍'을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은 항만 예선사업을 수행하는 8개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방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상회의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본사 직원 및 예방선을 운영 중인 8개 소속기관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예선사업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성·강성 고객 사례를 공유하고, 근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곤 해양환경공단 해양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항만예선사업 담당자들이 겪는 감정노동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예선사업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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