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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고 친구들 만나 다행"…경기북부 학교 등교수업

등록 2021.08.17 15: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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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 등 엄격한 방역지침 준수

다음주까지 개학 이어져…의정부고 졸업사진도 관심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전국에서 개학이 시작된 17일 오후 1시께 의정부시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축구를 하는 등 운동을 즐기고 있다. 2021.08.17. kdh@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전국에서 개학이 시작된 17일 오후 1시께 의정부시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축구를 하는 등 운동을 즐기고 있다. 2021.08.17.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오랜만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운동장에서 뛰어 놀았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아 걱정입니다."

"학교 급식도 따로 먹고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친구들을 만나야 하지만 그래도 학교에 올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전국적으로 초·중·고교의 개학이 시작된 17일 등교하는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엄격한 방역지침을 지킨 뒤 학교 건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학생들은 교실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점검을 받았다.
 
외부인은 학교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됐다.

아이를 등교시키기 위해 함께 학교를 찾은 학부모 A씨는 "개학으로 등교는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학교에서 방역 등을 철저하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부 효자중학교와 의정부고등학교 등 일부 학교들이 개학을 하면서 학생들이 등교해 수업을 받았다.

학교 정문과 주변 지역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안내문이 붙어있었고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는 학생들 사이 주먹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목격됐다.

점심시간이 되자 운동장에 나와 축구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께 의정부 효자중학교에서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며 운동을 즐겼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학생들 모두 마스크 착용을 잊지 않았다.

교사들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교 주변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의정부고등학교도 이날 개학식을 갖고 학생들이 등교해 수업이 진행됐다.

의정부고의 개학으로 매년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제가 되는 졸업사진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정부고는 매년 7월께 졸업사진을 찍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면서 현재까지 졸업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는 등 일정이 한 달 가량 미뤄진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와 지난해 졸업사진으로 인한 일부 논란도 있어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간소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안전한 등교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초·중·고교는 다음주까지 차례로 개학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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