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뿌리산업 활성화…충주 2산단 특화단지협의회 출범

등록 2021.09.10 13:23:46수정 2021.09.10 15:11: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주 제2 산업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 제2 산업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제2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의회를 구성했다.

충주시는 10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태정기공 등 제2 산단 뿌리산업 관련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뿌리산업특화단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10개 회원사 등 민·관·학은 신태수 태정기공 대표를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상민 교통대 교수를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이 교수는 이날  '뿌리산업특화단지 4.0 마스터플랜 및 육성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뿌리산업특화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기업 주도형 협의회를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협업,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 고용확대 등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조길형 시장은 인사말에서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강호축의 중심에 있는 충주는 뿌리산업특화단지 대표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2011년 뿌리산업 진흥법을 제정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부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충주 제2산단과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부산 등 4곳을 올해 신규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