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021포항지진 국제포럼'...포항의 새로운 도약 논의

등록 2021.11.15 18:51: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포스코 국제관서 온·오프라인 진행

유발지진 최신 연구결과, 지진극복 주제 발표

유공표창, 토크콘서트도 이어져

재난대응 모범도시로 거듭나는 도약 기회 마련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진 발생 4년을 맞아 15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1.11.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진 발생 4년을 맞아 15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진 발생 4년을 맞아 15일 오전 포스코 국제관에서 '위기를 기회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1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대공, 공원식, 허상호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진·지질분야 국내외 주요 학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100명 미만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지진의 아픔을 딛고 포항이 재난대응 모범도시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피해구제와 진상규명 등 평소 지진대응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수여됐다.

이날 포럼은 추진위원장인 이진한 고려대 교수와 이강근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발지진의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를 진행했다.

  기조발표자인 Serge Shapiro 독일 베를린 자유대 교수는 물 주입 이후 경과시간, 지진지수 개념 등을 이용해 포항지진의 발생가능성을 확인했고 임호빈 서울대 박사는 마지막 물 주입 이후 약 2개월 후 포항지진이 발생한 매커니즘을 증명해 물 주입 직후 물 주입량에 따라 지진규모가 결정된다는 기존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희 부산대 교수와 김병민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포항지진 사례를 통해 지진피해와 액상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미국의 캘리포니아 공대 임재경 박사와 캘리포니아대 Guang zhai 박사는 미국 사례를 통해 유발지진의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다.

Charles Vlek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교수는 가스전 개발로 지진피해를 입은 네덜란드 그로닝겐의 지진 피해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한동대의 이국운 교수와 원재천 교수는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의 활동보고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고, 강태섭 부경대 교수는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김혜원 연구관은 국내외 지진방재 인프라 현황조사를 통해 포항의 지진방재 인프라를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제안했고, 토지주택연구원 신병흔 박사는 포항지진 이후 흥해지역의 도시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지진극복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진극복과 포항 발전에 대해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진극복 사진전과 트라우마 치유 상담 부스 등 부대행사도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진과 유발지진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준비해 주신 국내외 전문가와 포항지진 극복을 위해 노력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진을 극복하고 재난대응 안전도시로 거듭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