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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수도권전철 71개역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

등록 2022.04.12 16:44:05수정 2022.04.12 19: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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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까지 1·4호선, 경의중앙선 등 유상판매

계약기간 역별 1~3년, 역명 표기권 제공

[대전=뉴시스] 코레일의 광역철도 역명부기 신규모집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코레일의 광역철도 역명부기 신규모집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전철 71개역에 대한 상반기 역명부기 유상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역명부기는 역에서 가까운 거리의 공공기관이나 대학,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역명 표기권을 판매하는 것으로 기존 역 이름 아래에 괄호 형태로 표기된다.

희망 기관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코레일 누리집(info.korail.com)을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코레일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지자체 의견수렴, 심의위원회 등을 열어 역별로 하나의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관은 7월부터 해당 역사의 역명판, 노선도 등 안내표지를 사용할 수 있고 전동열차 내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계약기간은 역별 1~3년이다.

코레일 안종기 광역신사업처장은 "많은 기관 유치로 고객들이 역 주변 공공기관과 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역명부기 사업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며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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