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보고 구매까지…CJ ENM·크리테오 시너지

CJ ENM 이상무 미디어솔루션본부장(왼쪽), 크리테오코리아 김도윤 대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 ENM은 글로벌 기술기업 크리테오와 ‘TV 오디언스 익스텐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TV 광고가 송출되는 시간대에 광고주 홈페이지 등 디지털 공간에 접속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품·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구매까지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북미나 유럽 TV광고 시장에서는 널리 유행하고 있는 기법이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했다.
크리테오의 AI엔진은 TV광고 분석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다. 관련성 높은 디지털 광고를 생성하고 제휴 매체사에 5000곳 이상에 노출한다. 광고 노출부터 브랜드 홍보, 실제 구매까지 사용자 여정 전반의 데이터를 측정해 모니터링한다. 최적화된 마케팅 전개를 지원해 TV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명품 커머스 기업 머스트잇 웹사이트 트래픽이 2.5배 늘었고, 사용자당 평균 이벤트 수는 2배 증가했다. 이용자 생애 가치(LTV: Life Time Value) 역시 2.15배 신장했다.
CJ ENM 이상무 미디어솔루션본부장은 "크리테오의 혁신 기술과 만나 광고주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CJ ENM 광고주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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