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낙동강유역환경청, 진주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지속가능한 경남' 주제
전국 최초 자전거 이용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27회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3일 진주지 남강변 하대동 야외무대 일대에서 기념식 및 경남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천 자전거 행진을 했다.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단 하나의 지구' 슬로건에 따라 주제를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지속가능한 경남'으로 정하고, 생활 속 작은 행동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자는 의미의 행사다.
기념식에는 도민, 환경관련 민간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유공자 표창, 지구를 위한 경남의 목소리 대담회,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결의대회, 녹색생활 실천 초크아트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자전거를 이용한 찾아가는 환경체험 부스를 하대동 야외무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광장, 충무공초등학교에서 운영해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환경의날을 알리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에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활실천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진주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는 마리아 엘레나 파모르가 해양쓰레기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쓰레기통에서 찾은 보물' 특별전시회가 3일부터 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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