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단독 CEO"
![[서울=뉴시스] 스쿠터 브라운. 2022.08.20. (사진 =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8/20/NISI20220820_0001067108_web.jpg?rnd=20220820170842)
[서울=뉴시스] 스쿠터 브라운. 2022.08.20. (사진 = 하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기존에 윤석준 하이브 글로벌 CEO와 하이브 아메리카 공동 CEO였던 브라운은 이제 홀로 하이브 아메리카를 이끌게 됐다.
향후 윤 글로벌 CEO의 역할에 대해서 물었으나 하이브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윤 CEO는 그간 미국 대중음악계에 K 팝 비즈니스 모델을 현지화하는 임무를 맡았었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 4월 당시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브라운이 이끌던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 규모는 1조원이 넘었다. 이타카 홀딩스는 음악, IT, 영화,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이타카 홀딩스 창업자 브라운이 이끄는 SB 프로젝트(SB Project)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이 인수에 포함됐다.브라운은 한국의 싸이와 그룹 '2NE1' 출신 씨엘의 미국 진출을 도운 인물로, 한국 대중음악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타카 홀딩스가 인수된 뒤 브라운은 하이브의 이사회에 합류했고 미국 사업의 CEO 직함을 유지해왔다.
브라운은 하이브의 박지원 CEO와 함께 지난해 버라이어타가 선정한 '2022 버라이어티 500(Variety 500)'에 뽑혔다. 버라이어티가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인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는 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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