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매튜 힐리, 男경비원과 키스 '구설'
[서울=AP/뉴시스] 테일러 스위프트(왼쪽), 매튜 힐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와 열애 중인 영국 밴드 '더 1975(The1975)' 보컬 매튜 힐리(34)가 남성 경비원과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힐리는 이번주 초 덴마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남성 경비원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힐리는 밴드 라이브 공연 중에 낯선 사람과 키스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으나, 스위프트를 존중하기 위해 무작위로 팬들에게 키스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덴마크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그룹의 히트곡 '로버스(Robbers)'를 공연하던 중 무릎을 꿇고 경비원과 키스를 나눴다. 힐리는 샴페인 한 병을 들고 경비원과 다시 한 번 짧은 포옹을 했다. 이 경비원은 힐리와 키스한 후 기쁨에 겨운 듯 손을 내젓는 모습을 보였다.
외신들은 지난달 스위프트와 힐리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위프트가 6년간 사귄 남자친구인 배우 조 알윈(32)과 헤어진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힐리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더욱 주목받았다. 당시 알윈 측은 스위프트가 열애 중에 곡 작업을 핑계로 힐리를 만났던 점을 언급하면서 '환승연애'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스위프트 측은 "전 남자친구인 알윈과는 실제로 2월에 헤어졌기 때문에 바람을 피운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