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 본격 착수
하천부지 49만3619㎡에 물놀이장 등 친수공간 조성

현암지구 시민공원 조감도. 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암동 57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시민공원은 내년 9월 14일까지 1년 동안 진행되며 하천부지 49만3619㎡ 면적에 물놀이장, 다목적광장, 야외광장, 경관농업시설 등 남한강 둔치 하천변과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부지 내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변경 인·허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허가청인 한강유역환경청을 수 차례 방문, 협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 5월 최종적으로 변경 허가를 받았다.
이충우 시장은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한 오학동 둔치에 쾌적한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충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수도권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힐링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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