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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작가-독자의 만남 '웹툰위드' 팬미팅 성료

등록 2025.12.22 09: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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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팬미팅에 4개 작품·320명 독자 참여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열린 웹툰 '소녀의 세계'-'웹툰윗미팅'을 끝으로 2025 웹툰위드(WEBTOON With) 팬미팅 지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네이버웹툰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열린 웹툰 '소녀의 세계'-'웹툰윗미팅'을 끝으로 2025 웹툰위드(WEBTOON With) 팬미팅 지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네이버웹툰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네이버웹툰은 지난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열린 웹툰 '소녀의 세계'-'웹툰윗미팅'을 끝으로 2025 웹툰위드(WEBTOON With) 팬미팅 지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파일럿으로 선보인 웹툰위드 팬미팅은 지난 9월부터 매달 릴레이 형식으로 열렸다.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 '아홉수 우리들' 수박양 작가, '기자매' 범배 작가,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320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은 행사 기획·운영·홍보 전반을 지원해 창작자가 부담 없이 독자와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소녀의 세계'의 모랑지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지난 10년간 작품을 사랑해 준 독자들과 직접 만나 완결까지 작품을 이어갈 새로운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상생 프로그램 '웹툰위드'를 통해 작가 수익 다각화, 건강검진 정례화, 휴재권 명문화 등 창작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품을 완결한 작가를 대상으로 에필로그 파티와 1박 2일 회복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했다.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 축적한 작품 연재·편집 및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 창작 생태계의 성숙도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영어 오리지널 창작자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터 레지던시(Creator Residenc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에서는 온라인 세미나 '라인망가 웹툰 밋업'을 통해 현지 작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채유기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부사장은 "작가가 창작에 전념하며 더 많은 독자를 만나 수익과 유대를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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