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최예지 주무관, HRD 콘테스트 행안부장관상
'직장 내 괴롭힘' 주제로 강의경연 부문 영예
높은 전문성과 우수한 강의 역량 인정 받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남도청 최예지(오른쪽)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류임철 원장으로부터 행정안전주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3.09.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1/NISI20230921_0001370515_web.jpg?rnd=20230921102221)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남도청 최예지(오른쪽)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류임철 원장으로부터 행정안전주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3.09.21. [email protected]
최 주무관은 지난 7월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시·도 9명의 본선 경연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내가 사무실 빌런이 될 수 있다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주무관은 5~6급 중간관리자 공무원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체크리스트를 통한 괴롭힘 자기진단 기법과 직원들이 코믹하게 제작한 직장 내 갑질 영상을 활용한 강의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올해 41회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교육훈련기관의 교수요원과 내부 강사의 자질 및 역량을 높이고, 우수 강의기법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최예지 주무관은 "관리자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나도 모르게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어떻게 해야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강의를 했다"면서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한 걸음씩 달려왔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남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최대 경연장인 이번 대회를 통해 내부 강사의 강의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유능한 내부 강사를 발굴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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