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검토"
소송 전담 법무팀 신설해 소송업무 대행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26/NISI20230926_0001375020_web.jpg?rnd=20230926155916)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교육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6일 "교사들이 교권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학교 내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민원인들이 (교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관리담당관실 부서에 교사와 관련된 소송을 전담하는 법무팀을 신설해 소송 업무를 대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교원단체가 학교에 요구하는 자료와 통계 등 업무도 도교육청이 전담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교사들의 교육활동 외 업무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의정부 호원초에서 재직 중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교사 2명에 대해 인사혁신처에서 순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나서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고 이영승 선생님의 경우 도교육청의 감사 과정에서 학부모 악성민원에 의한 총 3건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다만 고 김은지 선생님의 경우 '악성민원 등 학교와 관련한 스트레스로 사망했다'는 유족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는데, 이는 도교육청이 조사 권한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확실한 정황을 찾지 못 했다는 이유로 어떤 교사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추정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향후 유족 측 요청이 있을 경우 순직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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