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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명물 이층버스서 '민망한 장면'…커플 성행위 영상에 공분

등록 2026.01.18 10:31:08수정 2026.01.18 1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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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난해 12월29일 오후 6시40분께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이층버스 안에서 한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듯한 모습. (사진=SNS 캡처) 2026.1.18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지난해 12월29일 오후 6시40분께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이층버스 안에서 한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듯한 모습. (사진=SNS 캡처) 2026.1.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영국 런던의 명물로 알려진 빨간색 이층버스에서 남녀 한 쌍이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오후 6시40분께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이층버스 안에서는 한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목격자가 이 모습을 찍은 영상을 보면, 버스의 2층 맨 뒷좌석에서 앉아 있는 남성의 위에서는 여성이 앉아 앞뒤로 움직임을 반복한다.

약 10초 후 남성은 앞으로 몸을 기울이고, 여성은 뒤로 상체를 돌려 입을 맞추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공공장소에서 이러는 건 미친 짓이다" "짐승들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런던교통국(TfL)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는 헤이즈 지역 버스 승객 두 명과 관련한 영상에 대해 버스 회사 및 런던 경찰청과 협력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런던 교통 이용객은 1990년 제정된 '공공 서비스 차량 내 운전사·검표원·차장·승객 행동 수칙'에 따라야 한다"면서 "해당 규정 6항에 따르면 승객은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거나 소란을 일으켜선 안 되며, 그럴 경우 하차 요청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런던 경찰은 지난해 12월31일 해당 영상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다만 단서가 부족해 별다른 소득 없이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선 버스 내 성행위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에는 노퍽주(州) 스프로스턴 애틀랜틱 애비뉴에서 형광 조끼를 입은 한 운전기사가 구강성교를 받다 적발된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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