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신화월드, 개장 이래 최대 할인전 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연말을 앞두고 개장이래 최대 규모의 역대급 할인전을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12월1일부터 17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겨울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의 ‘JSW 윈터 피에스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에는 호텔과 직영 업장은 물론 임대 업장까지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뜨겁게 녹일 예정이다.

호텔&리조트는 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박 예약 시 10%, 2박 예약 시 20%, 3박 예약 시 30%, 4박 예약 시 40%, 5박 예약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패키지가 아닌 객실 단독 상품을 50% 할인하는 것은 호텔 개관 이래 최초다.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랜딩관·신화관·메리어트·서머셋)에 모두 적용되며 피에스타 기간 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여기에 식음 업장에서는 랜딩 다이닝 디너 뷔페와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디너 뷔페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중식당 양대 산맥 성화정과 르 쉬느아의 프로모션 세트는 20~33% 할인가에 윈터 시즌 케이크는 15% 할인가에 판매한다. 

체험형 미디어 전시관 원더아일랜드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13세 이하의 소인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존액트, 플레이타임, 로봇플래닛에서도 할인 및 선물 증정 행사가 마련되며, 웰니스 족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과 뷰티 시술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이노메싸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애퐁당 등 20 여개의 쇼핑몰에서 최대 70% 할인과 사은품 제공을 전개한다. 키즈, 로컬 브랜드, 겨울 무드 세 가지 콘셉트의 플리마켓도 매주 금·토·일요일 리조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는 ‘JSW 윈터 피에스타’를 시작으로 호텔 로비 및 리조트 곳곳을 겨울 분위기로 꾸미며 본격적인 홀리데이 시즌에 접어든다. 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JSW 카운트다운 2024’ 콘서트도 펼쳐진다.

‘JSW 윈터 피에스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은행, 16년 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임직원은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찾아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23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제주은행을 비롯 제주지역 신한금융 임직원들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700㎏은 도내  독거노인 지원센터, 복지단체 등 70개소 시설에 전달됐다.

제주은행과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2억5000여만원을 후원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1만5550포기(4만6650㎏)를 제주도내 208개 시설과 저소득가정 4126가구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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