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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어선 불…선원 1명 숨지고 배 침몰(종합)

등록 2024.01.03 14:47:46수정 2024.01.03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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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이영주 기자 = 3일 오전 8시 22분께 여수시 돌산면 동쪽 약 4.4㎞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탑승한 6t급 어선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 전남 여수해경 제공)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이영주 기자 = 3일 오전 8시 22분께 여수시 돌산면 동쪽 약 4.4㎞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탑승한 6t급 어선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 전남 여수해경 제공) 2024.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여수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60대 선원이 숨지고 배가 침몰했다.

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면 동쪽 4.4㎞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탑승한 6t급 어선 A호에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정 등을 급파, 심정지 상태로 물에 떠 있는 선원 A(62)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치료 도중 숨졌다.

A씨와 함께 어선에 타고있던 선장 B(69)씨는 해경 도착 직전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해당 어선은 사고 4시간 43분 만인 오후 1시 5분께 예인 도중 침몰했다.

해경은 '어선 양망 작업 도중 불이 나 자체 진화 도중 선체가 화염에 휩싸여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내용의 B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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