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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용인갑 이원모, 우체국 찾아 "지역 현안 해결할 '예산폭탄' 배송"

등록 2024.03.28 0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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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처인구에 예산 끌어올 지 판단해달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 시작…오후엔 출정식

국민의힘 소속 이원모 용인갑 후보는 28일 오전 6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용인 우체국을 찾아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예산 폭탄을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원모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소속 이원모 용인갑 후보는 28일 오전 6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용인 우체국을 찾아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예산 폭탄을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원모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이원모 용인갑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우체국을 찾아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예산 폭탄을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용인 우체국에 '예산 폭탄 박스'를 배송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택배 사원들처럼 처인구민들을 설레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며 "처인구의 크고 작은 현안을 촘촘하게 담은 공약들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예산 폭탄을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인구 발전에 필요한 것은 빠르고 확실하게 예산을 끌어오고 규제를 혁파할 국회의원"이라며 "누가 처인구에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지 유권자들이 판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체국은 선거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으로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거로 인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택배 사원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같은 날 오후 6시 용인 처인구 금령로 CGV용인 앞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공약으로 ▲경강선 연장선,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조속 착공 ▲백화점, 스타필드 등 복합 쇼핑몰 유치 ▲경안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등을 내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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