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호 오수펌프장 압송관로 신설한다
20일부터 공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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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영랑호 오수펌프장의 안정적인 하수 이송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오수펌프장 압송관로 신설공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영랑호 오수펌프장으로 유입되는 청해학교와 강원북부교도소 일대의 하수 사용량 증가로 기존 압송관의 관경(D80) 부족에 따라 오수가 역류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영랑호 오수펌프장에서 화랑도 체험관광지 진출입로 일원까지 약 648m의 압송관을 D150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약 42일간 영랑호 산책길 일원 차량 및 오토바이 통행은 전면 금지된다.
영랑호 산책길 내 설치된 자전거 및 보행자도로는 굴착 대상에서 제외돼 자전거와 보행자는 통행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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