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창고 거래량 3개월째 상승…서울·인천 대형 거래
4월 거래량 전월比 3.5%↑…거래액 17% 증가
"물류센터 과잉공급, 고금리 등 투자 부담 여전"
![[서울=뉴시스] 4일 상업용 종합부동산 서비스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4월 국토교통부 전국 공장·창고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일 기준 거래 건수는 566건, 거래금액은 1조5019억원이었다. 직전월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3.5%, 거래액은 17% 증가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04/NISI20240604_0001567436_web.jpg?rnd=20240604094955)
[서울=뉴시스] 4일 상업용 종합부동산 서비스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4월 국토교통부 전국 공장·창고 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일 기준 거래 건수는 566건, 거래금액은 1조5019억원이었다. 직전월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3.5%, 거래액은 17% 증가했다. (사진=알스퀘어 제공) 2024.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4월 전국 공장과 창고 거래 규모와 거래금액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상업용 종합부동산 서비스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4월 국토교통부 전국 공장·창고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일 기준 거래 건수는 566건, 거래금액은 1조5019억원이었다.
직전월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3.5%, 거래액은 17% 증가했다.
공장·창고 거래 규모는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은 거래 건수 415건에 거래액 9435억원, 3월은 547건에 1조2841억원이었다.
4월의 경우 경기도의 공장∙창고 거래 건수가 전달 대비 0.7% 늘었고, 인천의 경우 거래 건수 29건, 거래액은 2077억원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각각 26.1%, 126.6%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서구 원창동 물류센터가 985억원에 거래됐고, 서울 지역은 성동구 성수동 자동차 관리 시설(2000억원) 등 대형 딜이 이뤄졌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서울·인천 지역에서 큰 거래가 마무리되며, 전체 딜 규모가 유지됐다"면서도 "물류센터 과잉 공급과 고금리 등 투자 부담이 변하지 않았다. 시장 활성화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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