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도시협, 日강제동원 피해자 1000만원 지원
![[광주=뉴시스] 한국인권도시협의회가 2024 제1차 정기총회가 열린 12일 서울 은평구에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2/NISI20240612_0001574330_web.jpg?rnd=20240612171735)
[광주=뉴시스] 한국인권도시협의회가 2024 제1차 정기총회가 열린 12일 서울 은평구에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제공) 2024.06.12. [email protected]
12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이날 서울 은평구에서 '2024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인권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의 권리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출범했다. 광주·서울·인천·경기·충남·전북 지방자치단체 18곳이 참여해 인권 시책을 공유·협력하고 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광주 광산구는 일본 전범 기업의 사죄를 기다리며 오랜 기간 소송을 이어온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지원하자는 차원에서 지난해 8월 협의회에 성금 전달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제안을 받아들여 이날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제4기 한국인권도시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과 지역의 연대로 대한민국 인권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며 "혁신적인 인권 정책의 요람이 되도록 소통과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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