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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5년 만에 제주-베이징 학생교류 재개

등록 2024.06.14 10: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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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대표단 12~16일 베이징 방문

8월에는 중국 학생들 제주 방문 예정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학생들이 상호 교류 프로그램으로 중국 베이징시를 방문해 교육 교류와 함께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정고, 서귀포여고 학생 18명과 인솔자 3명 등으로 구성된 제주학생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베이징시를 방문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13일 베이징시교육위원회 산하 제166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관 및 급식 체험 등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또 현지 홈스테이 체험, 배이징시 주요 문화 유적지 탐방으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서 오는 8월에는 베이징 제166중·고등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해 수업 참관 및 홈스테이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역사 탐방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6년 베이징시교육위원회와 교육 교류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해 오던 제주-베이징 학생 상호교류 사업은 코로나19로 4년간 잠정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해 양 도시 간 학생들에게 교류를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제주-북경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른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제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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