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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윤활제 '젤헬시러브' 일회용 출시…"휴가 준비물"

등록 2024.07.03 0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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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윤활제, 2022년 의료기기로 분류

드럭스토어에서 인기…소용량 버전은 3g

[서울=뉴시스] 3일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브랜드 '바른생각'이 개인용 윤활제 '젤 헬시 러브'의 소용량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컨비니언스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브랜드 '바른생각'이  개인용 윤활제 '젤 헬시 러브'의 소용량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컨비니언스 제공) 2024.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브랜드 '바른생각'이  개인용 윤활제 '젤 헬시 러브'의 소용량 버전을 출시한다.

바른생각은 '젤 헬시 러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드럭스토어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며 3일 이같이 밝혔다.

개인용 윤활제는 콘돔과 함께 사용되거나 질 점막에서 일시적으로 마찰을 줄여줌으로써 상처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지난 2022년 8월 식약처의 엄격한 관리 기준 하에 신설된 품목이다.

젤 헬시 러브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년 5월 발 빠르게 개발된 제품이다. 바른생각에서 처음 만나는 의료기기 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안전성과 제품력을 자랑한다.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없던 과거에도 소비자 안전성을 고려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사항에 부합하는 젤 제품을 개발∙유통했던 오랜 경험이 발 빠른 3등급 의료기기 허가 제품 출시의 비결이었다고 바른생각은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용량 버전은 3g의 일회용 사이즈로, 휴대용 파우치나 가방에 위생적으로 보관하기에 용이하여 여행을 앞둔 커플 소비자에게 더욱 추천하는 제품이다.

바른생각 브랜드 관계자는 "러브젤이 화장품으로 분류돼 별도의 관리 기준 없이 유통되던 기존 시장이 3등급 의료기기 품목 신설을 통해 개인용 윤활제 시장으로 변화됐다"며 "식약처가 새롭게 마련한 기준 등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믿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생각 젤 헬시 러브는 식약처의 기준을 준수함은 물론, 바른생각 연구소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세워 안전에 불필요한 컨셉 성분 및 향료, 색소 등을 완전히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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