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현초, 치어리딩 전국대회 '팀치어' 1위

[화성=뉴시스] 화성 정현초 치어리딩팀이 26일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치어리딩 경기에서 우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정현초등학교 치어리딩팀이 전국 대회에서 1위를 기록 하며 올해에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9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정현초 치어리딩팀은 지난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치어리딩 대회에 출전, 팀치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현초 치어리딩팀은 이날 세련된 퍼포먼스와 강력한 팀워크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9월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성과다.

정현초는 맞춤형 방과후활동과 지역연계형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치어리딩을 비롯해 육상, 피구, 킨볼, 배드민턴 등 자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현초등학교 조미숙 교장은 “건전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승리와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각자의 특기와 잠재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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