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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고 싶어?'…대경대 남양주 한류캠퍼스로 오세요

등록 2025.01.06 16: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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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한류캠퍼스 공연문화예술특화 대학

K-모델연기과·연기예술과 학생 선호도 높아

대경대 남양주 한류캠퍼스. (사진=대경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경대 남양주 한류캠퍼스. (사진=대경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경대학교 남양주 한류캠퍼스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이나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대경대에 따르면 남양주 한류캠퍼스는 공연문화예술분야가 특화돼 있다.

남양주 한류캠퍼스는 4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수시부터 K-모델연기과, 연기예술과(4년제), 특수분장과, 사회복지케어과, K-실용음악과, 태권도과등 6개 학과에서 2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수시에서는 학과평균 경쟁률 6대 1을 보였다. 연기예술과는 9.5대 1를 나타냈다.

14일 마감되는 정시에서도 방송인 등을 꿈꾸는 학생들의 남양주 한류캠퍼스 선호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연기예술과는 오는 17일부터 2일 동안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특히 K-모델연기과와 연기예술과의 학생 선호도가 높다.

K-모델연기과는 배우 김우빈 등 스타를 배출한 학과다. 연기예술과는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올해부터 학과 명칭을 연기예술과로 통합해 남양주 한류캠퍼스에 자리를 잡았다.

대경대 연극영화과(연기예술과)는 전통적으로 연극중심의 학과였으며 많은 연극인과 배우들을 배출했다.

현재 동문들은 연출, 극작, 배우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연기예술과의 강점은 연극분야다.

학과 학샐등은 졸업할 때까지 최소 방학작품을 포함해 교과목으로 6개 작품, 하계.동계 방학기간에 6~7개 작품을 기본적으로 마스터하면서 기초감각을 익히게 된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 (사진=대경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 (사진=대경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공수업은 극작과 연출, 무대기술, 방송연기, 뮤지컬, 배우수업 등 다양하게 편성돼 있다.

뮤지컬에 감각 있는 재학생은 창작뮤지컬을, 연극전공은 연극을 공연하며 매체 활동자는 웹드라마를 제작 후 발표한다.

연기예술과 교수진도 눈에 띈다.

전임교수를 포함해 세부전공 교수까지 20여명이 있으며 연기교육, 연출, 극작, 뮤지컬, 무대기술, 공연이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올해 정시에서는 수능이 반영되지 않는다. 내신 30%와 실기면접 70%로만 반영한다. 대학자체전형 지원자들은 실기면접 100%가 반영된다.

연기예술과 대학자체전형은 실기재능자 외에도 TV, 연극, 영화에서 활동한 경험자를 정원 내에서 3-4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또 실기에서는 자유연기, 제시대사(화술), 심층면접을 보고 극작연출은 심층인터뷰를 통해 전공 적합성을 판단한다.

배우전공자는 연기적 감각을 최대치로 표현해야 한다.

대경대 연기예술과 김건표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시대에도 불구, 오히려 남양주 한류캠퍼스는 지난해보다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며 "대경대에서 한류스타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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