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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세종시, 설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4곳 점검

등록 2025.01.14 1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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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세종전통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세종전통시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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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점검은 시청 소상공인과, 세종·조치원소방서, 상인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일까지 조치원·대평·전의·부강 등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알림시설 집중점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 셔터 정상 작동여부 ▲불법 적치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시는 기존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상인회와 협력해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 안전 강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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