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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시흥시 또 웃었다

등록 2025.01.15 1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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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최종 발표 예정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경기형 과학고 지정’과 관련해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마지막 3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흥시는 은계 택지지구 학교 용지 무상 공급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 연계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2단계 통과로 최종 선택을 낙관하는 가운데 바이오·생명과학 분야를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에 맞는 고급 인재 양성과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역 출신의 문정복 국회의원은 “경기형 과학고 설립은 지역 교육 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올 중요한 사업으로 기대된다”며, “시흥시가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서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K-교육도시 시흥에 걸맞은 경기형 과학고가 최종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예비 지정 선정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등 3개 단계를 거쳐 올해 3월 말께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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