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제1전투비행단, 전투기 입문과정 수료식 등

[광주=뉴시스] 17일 열린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투기 입문과정(LIFT) 수료식에서 수료 조종사와 교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공군 1전투비행단 제공) 2025.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17일 23-3차 전투기 입문과정(LIFT) 수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전투기 입문과정은 예비 전투 조종사들이 실제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받기 전 각종 전술 비행을 실습하는 훈련과정이다. 고등비행교육을 마친 조종사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전투 조종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1전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국산 초음속 전술 훈련기 'TA-50 Block2'를 활용해 실전적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10월 제206전투비행대대를 재창설, 지난해 8월 TA-50 Block2 초도작전을 시작하는 등 전투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수료한 조종사들은 지난해 9월부터 공중 침투기 대응과 전투기동, 공대지 폭격 등 19주간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조종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광주 북부소방서, 복지시설 찾아 설 명절 봉사

광주 북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북부소방서 직원들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엠마우스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이 밖에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위험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광주 동구, 설 맞이 소외이웃 돕기 사업 추진

광주 동구는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맞이 소외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 받은 설 명절 사업비 2200만원에 자체 사업비 2600만원을 추가해 48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을 설 위문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돌봄 이웃 44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공법 보훈단체 9곳이다. 이 밖에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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