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설 연휴 식중독 대응 '특별상황실' 운영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운영

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설 연휴기간 식중독 대응을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반을 편성해 설 연휴기간 대응에 나선다.

특별상황실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군은 식중독 발생 시 접수·보고 및 상황전파 후 현장조사팀을 파견해 환경 검체 수거·의뢰하고 식중독 환자에 대한 신속한 사후관리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 "울진군 특별상황실 운영으로 군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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