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딴따라' 조혜진 우승…JYP 자회사 이닛 매니지먼트

[서울=뉴시스] '더 딴따라' 조혜진. (사진 = KBS 2TV 캡처)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2TV 음악 경연 예능물 '더 딴따라'에서 조혜진이 우승했다.
 
조혜진은 19일 방송된 '더 딴따라' 11회에서 안영빈, 유우, 나영주, 이송현과 톱5 결승전을 치러 1위를 차지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결승전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담은 자작곡 '매드(MAD)'를 공개했고, 톱5는 이 곡으로 팀 미션으로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조혜진은 개별 무대에서 아이유의 '코인(Coin)'를 재해석했다. 심사위원인 '레드벨벳' 웬디는 "멋있는 사람을 보면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데, 혜진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사전 투표, 팀 무대, 개인 무대, 마스터 점수,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조혜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혜진은 "지금껏 연습했던 시절이 지나간다. 마지막은 항상 슬픈 것 같지만, 시작의 의미기도 하니까 더 발전하는 딴따라가 되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준우승은 안영빈에게 돌아갔다.

조혜진은 박진영이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이닛(INNIT)엔터테인먼트에서 연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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