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공백 최소화' 경기북부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은?

25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자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경우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140개소, 약국 388개소다. 덕양구보건소는 설 당일인 29일 자체 진료를 통해 일차 진료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나 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더자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 구급차 출동은 고양시 누리집 및 보건소(덕양구 031-8075-4012, 일산동구 031-8075-4089, 일산서구 031-8075-4160)와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등은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된다.
의정부동에 있는 성모약국은 연휴 내내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금오동 플러스약국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파주시도 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4개 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정은약국·문산종로약국·법원천하약국은 오후 9시까지, 진달래약국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베스트소망약국·범진약국·가까운약국·유일약국·용화당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된다.
양주시의 경우 양주예쓰병원과 국군양주병원이 전일 응급실을 운영한다. 더플러스24의원과 양주S한의원도 전일 운영된다.
하나로약국, 약사랑약국, 양주약국, 신양주종로약국, 선우약국, 태극약국, 나무약국 등도 전일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연휴 기간 내 응급실을 운영한다. 다만 24시간 운영하는 날은 26~27, 30, 2월2일이다.
생연동 건강당약국과 메디칼약국, 지행동 지행온누리약국과 365약국 등은 연휴 내내 운영한다.
설 연휴 방문할 수 있는 응급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대한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E-gen 사이트나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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