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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DEPA 가입…중남미 전자상거래 수출 기회 확대

등록 2025.01.23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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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회원국-코스타리카 가입 타결

"DEPA 중요성 커져…디지털 협력 기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회원국과 코스타리카 간의 가입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DEPA는 개방형 협정으로 중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페루, 엘살바도르 등 여러 국가가 가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가입했다.

산업부는 코스타리카의 가입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기회가 확대되고, 데이터 비즈니스 및 디지털 콘텐츠의 안정적 교역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협상 타결로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향후 코스타리카의 국내 절차가 마무리된 후, DEPA 회원국 내부절차를 거쳐 연내 코스타리카의 가입이 발효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코스타리카의 DEPA 가입은 글로벌 디지털 통상 규범의 형성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있어 DEPA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DEPA 회원국과 코스타리카 간의 디지털 통상 분야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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