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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작년 영업이익 2727억원…전년비 24% 감소

등록 2025.02.04 16:59:40수정 2025.02.04 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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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2024.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금호석유화학) 2024.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1550억원, 영업이익 2727억원, 당기순이익 3485억원을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 2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8071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6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2%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1.7%, 32.8%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는 연말 원재료 하락 전환에 따른 시장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제품별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합성수지는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부진 및 수요처 연말 재고 최소화로 시장 가격이 약세를 지속했다. 페놀유도체는 대정비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적자 전환했다.

기능성합성고무(EPDM)·친환경고무(TPV)도 연말 전방 산업 수요 회복 지연으로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소폭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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