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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어초시설 확대한다…11개 해역 70㏊에 조성

등록 2025.02.05 11: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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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자원 증강 위해 올해 40억 투입

[창원=뉴시스]경남 통영권역 강제어초 (사진=경남도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경남 통영권역 강제어초 (사진=경남도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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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올해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확대한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대학교수,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담당과장, 지역 수협장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수산생물의 서식지와 산란 장소를 조성해 어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자 통영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에 인공어초시설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군별로는 통영시 2개 해역, 거제시 3개 해역, 남해군 4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 33억원을 투입하고 거제시 2개 해역 16㏊에는 7억원을 들여 어초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공사 발주 시기를 2월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최근 3년간 인공어초 설치 해역에 대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시설해역 어획량이 평균 2.7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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