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평가 '우수상'…지방도 분야
위임국도 포함 지방도 분야…거제시는 최우수
![[창원=뉴시스] 집중호우로 침수 시 비상탈출용으로 설치한 지하차도 구명봉.(사진=경남도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267_web.jpg?rnd=20250205112131)
[창원=뉴시스] 집중호우로 침수 시 비상탈출용으로 설치한 지하차도 구명봉.(사진=경남도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도로정비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군도 분야에서는 거제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8일까지 도로 등급별로 도로정비 실태 현장평가(70%)와 특수시책 등 행정평가(30%)를 실시했다.
경남도는 포장보수, 안전 시설물 등 10개 현장 항목과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관리 2개 행정 항목 평가에서 대부분 높은 등급(A·B)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위임국도 519㎞, 지방도 2541㎞, 시·군도 8402㎞에 대해 겨울철 제설 대책을 수립해 도로결빙 사고 예방에 힘쓰고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도로행정을 추진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가 거제시와 함께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면서 "도로시설물 정비 점검을 철저히 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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