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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창립 5주년 행사…"발전 방향 모색"

등록 2025.02.06 1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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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창립5주년 행사(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창립5주년 행사(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6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분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해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해 도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직영시설 2개소(종합재가센터), 수탁시설 20개소(광역공공센터 13개소, 어린이집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등 모두 22개 공공시설을 운영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민주당·비례) 부위원장과 김용성(민주당·광명4)·최만식(민주당·성남2)·김완규(국민의힘·고양12)·정경자(국민의힘·비례) 의원,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 최신광 중앙사회서비스원 부원장, 이장희 충북사회서비스원 원장, 서양열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자문위원장 홍선미 교수,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최수빈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효형 열림협동조합 대표, 송양빈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ESG 경영선포식에서는 안혜영 원장, 이사, 노동조합 대표 등 3인이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담은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ESG 실천 의지(문구) 위에 ESG경영 비전(문구)을 맞추는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 행사인 정책토론회는 황세주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양성일 특임교수가 '공공돌봄 강화를 위한 사회서비스원 역할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직접 서비스 제공 및 간접 지원 기능을 중심의 기능 수행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선도사업 추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처우 개선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 및 복지 증진 등 처우 개선 다양한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공공의 책임성과 민간의 효율성 연계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추진 등이 제시됐다.

안혜영 원장은 "그간의 성과는 1410만 경기도민의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중앙사회서비스원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종사자들 덕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경기여성가족재단,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등 공공기관 협업,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 사업 확장성 고민, 공공센터의 다양성 확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복지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월29일 창립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돌봄사업·종합재가센터 틈새돌봄, 노인말벗서비스, 어르신든든지키미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체계 구현,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 등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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