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월4일까지 사업체조사 실시…매출 등 9개 항목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달 4일까지 올해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각종 정부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고양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조직형태·연간 매출액 등 9개다.

시는 173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달 20일 조사표 작성 요령, 조사지침과 사례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 조사대상 사업체에 협조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체조사 결과는 9월 잠정 발표된다. 확정 결과는 12월 고양시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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