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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늘까지 한파…출근길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등록 2025.02.10 05:01:00수정 2025.02.10 0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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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늘까지 한파…출근길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0일 인천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낮까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3~4도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1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9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8도, 동구·중구 영하 7도, 옹진군 영하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도, 옹진군 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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