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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김건희 만난 성남시장…'이 약속'

등록 2025.02.10 0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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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에 감사"

"열정·투혼 감사, 대한민국의 자랑…적극 지원"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경기 종료후 간담회장에서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4.02.10.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경기 종료후 간담회장에서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4.02.10.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한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김길리·김건희와 가족을 격려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9일 하얼빈 현지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8~9일 경기가 열리는 하얼빈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최민정은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500m에서는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길리는 2000m 혼성 계주와 1500m 금메달, 500m와 1000m 은메달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 시장은 이날 하얼빈에서 중국 선양시로 이동해 11일까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한 방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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