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본관 정전 업무차질, 복구중…민원동 정상운영

인천시 "금일 중으로 복구 완료할 계획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0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본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인해 시청 본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PC를 이용한 전산 작업이 불가능해지면서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다.

민원서류·여권 발급 업무를 담당하는 본관 옆 민원동은 정전 영향을 받지 않아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시는 전기시설 노후로 인한 과열 등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부 부서는 부서장의 판단에 따라 오후 재택근무를 시행했다"며 "금일 중으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원동에서는 정전이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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