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롯데벤처스와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5개사 선정

한달간 '미래식단 5기' 참여기업 모집

롯데 계열사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세종=뉴시스]'미래식단' 5기 포스터.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롯데벤처스와 공동 운영하는 '미래식단 5기'의 참여기업 모집을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식단은 농진원과 롯데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공동 기획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미래식단 5기는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 해당하는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5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투자, 롯데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이 지원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의 경우 참여기업의 사업전략과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해 사업 참여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산업 생태계의 선두주자인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미래식단의 이름처럼 미래 지향적인 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