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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중앙선 침범한 인천 女경찰…면허 정지 수준

등록 2025.02.18 09:41:20수정 2025.02.18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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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경찰관들이 지난 3일 저녁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약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4.12.0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경찰관들이 지난 3일 저녁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약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4.12.0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현직 여성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A(30대·여)경사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음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달 13일 오후 10시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을 했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A경사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경사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경사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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