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불편" 청주시설관리공단 예약·결제 사이트 손 본다
체육·휴양시설 등 모바일 버전 탑재
![[청주=뉴시스] 스마트폰에서 PC 화면 서비스만 제공되는 청주시설관리공단 통합 예약결제시스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8/NISI20250218_0001772504_web.jpg?rnd=20250218103622)
[청주=뉴시스] 스마트폰에서 PC 화면 서비스만 제공되는 청주시설관리공단 통합 예약결제시스템.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체육·휴양·장사시설 등을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이 통합 웹사이트를 구축한다.
모바일 버전 부재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덜기 위한 조치다.
18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설관리공단 통합 홈페이지 구축사업이 오는 3월 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스마트기기 이용자를 위한 모바일 예약 기능을 탑재하고, 공단 홈페이지와 예약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웹사이트로 개발한다.
시설별 운영현황·이용요금·예약방법을 담은 안내 페이지와 모바일 전자회원증·입장권 발행 등의 기능도 강화한다.
10월께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시점에 맞춰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3억1800만원이 투입된다.
2015년 구축된 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결제시스템은 모바일 버전을 지원하지 않아 스마트폰에서 PC 화면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사용 확대에 따라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최신 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시로부터 체육·주차·휴양·환경·장사시설을 수탁받아 관리·운영하는 지방공기업이다. 2000년 주차시설관리공단으로 설립된 뒤 2006년 체육시설 관리업무 이관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공공개발 업무를 더한 도시공사(가칭)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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