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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최대 규모 제2시립노인복지관 본격 운영

등록 2025.03.13 0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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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8일 울산 북구 송정동에서 열린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에서 김두겸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2024.12.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8일 울산 북구 송정동에서 열린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에서 김두겸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시립노인복지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박상진2로 4 일원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4년 10월 준공했다. 이후 내부 정리와 시설 보완 작업을 거쳐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부지면적 4572㎡, 건축 연면적 43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어 울산시 노인복지관 16개소 중 최대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취미·여가시설, 평생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있다.

제2시립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복지 인프라 부족으로 소외됐던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의 복지시설 향유 기회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도시 울산만의 특색을 가진 새로운 시니어 문화 창출 기회로 이어져 노인복지시설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월 2일 운영을 시작한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2월 말 기준 일일 이용자가 630명에 달하고, 등록된 회원은 417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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